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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ursday, June 11, 2020

[친절한 뉴스] '알쏭달쏭' QR코드 입장 > 뉴스7(광주) > 지역뉴스 - KBS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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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당시, 출입 정보를 허위로 적어 명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죠. 

앞으로는 지금 보시는 QR 코드를 찍어야만 노래방이나 클럽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

어제부터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는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시작됐는데요.

대상은 노래연습장, 유흥주점, 감성주점을 비롯해 탁구, 줌바, 필라테스 등 함께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시설 등 8개 업종! 

광주는 2410곳, 전남은 3200여 곳에서 시행되는데요.

실내여서 환기도 안 되고 이용객들이 밀집돼 거리두기가 힘든 곳입니다.

제가 나와 있는 이곳이 바로 여러 명이 함께 운동을 하는 시설인데요.

이곳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이처럼 QR코드를 다운받은 뒤,  이 QR코드를 관리자용 휴대전화에 찍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.   

QR 코드 다운방법은 간단합니다.

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버튼을 눌러 '내 서랍'으로 들어갑니다. 

이어 'QR체크인'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뒤, 본인인증을 하면 QR코드가 만들어지는데요.

이렇게 생성된 QR 코드는 한 번만 사용 가능합니다.  

[김태연/광주시 체육진흥과 주무관 : "체육시설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데 대부분 호의적으로 잘 따라주시고요. 확진자가 나왔을때 그 주변 접촉자를 파악해서 감염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(생각됩니다.)"]

혹, 내 개인정보가 남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으시죠? 

수집된 정보는 암호화 돼 저장되고요.

향후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활용합니다.  

이후, 이름과 연락처 등 방문기록은 한 달 뒤에 자동 파기됩니다. 

만약 QR코드 인증이 어렵다면, 손으로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.  

오는 30일 까지는 계도기간을 거쳐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예정인데요.

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 벌금이나 위반시설은 '집합금지 명령'을 받게됩니다.

최근 학원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오면서 학원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요.

적극적인 대책과 참여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지켜졌으면 합니다.

〈친절한 뉴스〉 유도희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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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e 11, 2020 at 04:23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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